자전거는 아무나 타도 상관없다? 저희 어머니께서 자전거를 타신다길래, 한대 찾아봐드릴까요 여쭸더니 그냥 내 자전거를 가끔 타신다고 하시더군요. 어머니랑 잠시 바깥으로 제 자전거를 들고 나가 어머니 키 높이로 안장을 낮춰드렸는데, 이게 왠걸. 최대한 낮춰도 어머니가 타시기는 영 불편합니다. 물론 굳이 탄다고 하시면 타실 수는 있지만, 타고 내리는데 여간 불현한게 아니더라구요. 그래서 이번에 어머니가 타실 자전거를 고르면서, 자전거의 탑승자에 따라서 자전거의 종류는 뭐가 좋을 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. "자전거" 라는 단어를 떠올린다면? 일반적으로 자전거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자전거가 떠오르실 겁니다. 삼각형 두 개를 붙여놓은 듯한, 아주 일반적인 다이아몬드형 프레임 구조의 자전거이지요. 다만..